하이브 CEO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과…뉴진스 성장 지원"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이재상 하이브 CEO가 올해 4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하이브 내홍과 그룹 뉴진스와 관련해 언급했다.
이재상 CEO는 5일 오전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최근 회사를 둘러싼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하이브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이 CEO는 "더욱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해 사업을 묵묵히 이어나가려고 한다"며 "믿고 함께 해주시는 주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룹 뉴진스의 활동과 관련해 "지난 6월 '버니즈 캠프 2024'로 도쿄 돔에서 이틀간 진행하며 J팝 외 아티스트로는 최단기간에 도쿄 돔에 입성한 뉴진스는 올해 발매한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6월 일본 데뷔 앨범 '슈퍼내추럴'(Supernatural)로 5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뉴진스는 앨범 발매나 공연 등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도 여전히 각종 음원 차트와 광고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브는 뉴진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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