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사회적 가치 실현"…'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2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접수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기업 세이버스코리아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 말리카와 함께 창덕궁 낙선재에서 ‘K-헤리티지 아트전'을 진행했다. (세이버스코리아 제공) 2024.9.3/뉴스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서비스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25일부터 10월 21일까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달까지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총 267개 기업을 지정했으며, 이 가운데 38개 기업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번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기업은 10월 21일 오후 5시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창의·혁신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의 활력을 높이겠다"라며 "이번 공모에 문화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