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숨은 공로자를 찾아라"…정부 포상 후보자 접수
8월 9일까지 국민 누구자 추천 가능…총 16명 선정, 12월 3일 시상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도 광고산업 발전유공 정부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8월 9일까지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1992년부터 매해 '광고의 날'(11월 11일)을 전후해 정부포상을 하는 문체부는 올해 광고산업 발전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 총 1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8명에게는 산업훈장·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8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포상 선정기준은 △신규 광고 영역 개척, 인력양성 등 산업발전 기여도 △광고 문화 기반조성, 국민생활 향상 등 광고 문화 창달 기여도 △경제 발전 및 해외시장 개척 등 국가경쟁력 강화 기여도 등이다.
광고산업계와 학계 종사자, 단체 등이 모두 포상 대상자이며, 특히 정부포상의 취지를 달성하고자 창의적으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의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후보자 추천은 광고 유관기관이나 단체는 물론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8월 9일까지 등기나 전자우편을 통해 문체부 방송영상광고과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광고 분야 민간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체부 공적 심사위원회, 행정안전부 자격기준 검증, 국민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포상은 12월 3일 열릴 예정인 '2024 한국광고대회'에서 전수될 예정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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