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영화발전기금 존치…차질 없이 지원"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영화산업 진흥을 위한 '영화발전기금'은 존치시킨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정부가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 폐지 발표에 따른 혼란을 정리하고, 영화발전기금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함이다.
제23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발표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에서와 같이 문체부는 영화산업에 대한 지원은 일반회계 등 정부 예산을 활용해서 차질 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그간 영화상영관 입장권 가액의 3%(420~450원)에 해당하던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을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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