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아내' 다나카, 고척돔 떴다…LAD vs 류중일호 경기 관람
일행과 함께 관중석서 포착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28)가 서울시리즈 '직관'에 나섰다.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다저스와 한국 야구 대표팀의 스페셜 매치가 열리고 있다.
이날 관중석에는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가 일행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5일 오타니와 함께 입국해 한국 땅을 밟은 다나카는 서울시리즈 기간 도중 처음으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달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에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발표 당시에는 아내의 신분 등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해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다.
다나카는 한때 일본 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오타니는 전날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스페셜 매치에선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한국 선발 곽빈에게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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