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외래 관광객 2000만명 위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들과 간담회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2024 강원 강릉 시나미 명주 골목에서 열린 ‘로컬100 보러 로컬로! 로컬100, 강릉을 걷다’ 행사에 참석해 골목해설 트래킹을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2024.1.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전 세계 22개국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 32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당부한다.

간담회 이후에는 업계와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하는 '2024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사업설명회'에 참석한다.

유 장관은 사업설명회에서도 정부와 관광공사, 지자체, 업계가 역량을 총결집해 한국관광 마케팅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별, 대상별로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사와 수요가 다양만 만큼, 맞춤형 전략을 섬세하게 펼쳐야 한다"며 "'천 리 길도 발아래에서부터'라는 말처럼 원대한 목표도 작은 노력과 행동들이 모여야 한다"고 밝혔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