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7일 세종서 지역문화예술사업·로컬100 설명회 개최

오후 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누구나 참여 가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뮤지컬 제작사 대표, 배우를 비롯한 한국뮤지컬협회,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K-뮤지컬'의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1.15/뉴스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문화예술단체·기업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하는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과 '로컬100' 사업을 설명하고 홍보 방안을 공유한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28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맞는 새로운 문화예술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문화로 지역균형발전'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행사 1부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 설명회'에서는 문체부의 대표적 문화향유 지원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등)을 비롯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취약지역·취약계층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전국 문화예술 창제작유통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사업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2부 '로컬100 민관협업 홍보 방안 설명회'에서는 '로컬100'으로 선정된 지자체와 운영 주체, 지역 방문 상품 등을 개발하는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 여행사, 온라인여행사(OTA), 관광벤처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인촌 장관은 "당면한 지역소멸 위기에 맞서 지역을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문화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정부, 민간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