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서 건져 올린 선박·도자기 그려볼까요"

'제2회 어린이 해양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내달 8일, 15일 개최

'제2회 어린이 해양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포스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4월8일과 15일 '제2회 어린이 해양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바다의 역사와 해양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열린다.

유치원생(만4~6세),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문별 150명(인터넷 사전접수 100명, 현장 접수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대회 당일 전시관을 관람한 뒤 우리 바다에서 출수된 선박, 도자기, 무기류 등의 전시 유물과 전시관 내외부 전경 등을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8절 도화지는 전시관에서 제공하며, 채색 도구(크레파스·물감)는 챙겨와야 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21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 결과를 발표한다.

5월5일 어린이날 개최되는 문화행사에서 부문별 대상(문화재청장상)을 포함한 총 48명을 선정해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