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과자 몰래 먹은 송중기에 "많이 힘드니?"
- 주성호 인턴기자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이광수 트위터(@masijacoke85). © News1
</figure>배우 이광수(28)가 지난달 27일 입대한 친구 송중기를 걱정했다. 송중기가 훈련소에서 과자를 훔쳐먹다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광수는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masijacoke85)를 통해 한 누리꾼이 포털사이트에 남긴 '거짓말 안 하고 내 친구가 저기 훈련소 교관인데 송중기 몽쉘 훔쳐먹다가 걸렸데ㅋ 사람이긴 사람이네'라는 댓글을 캡쳐한 사진을 올렸다. 이어 "많이 힘든거니?"라며 걱정하는 멘션을 남겼다.
이를 본 방송인 하하는 "면회가자...몽쉘 들고..."라는 답글을 남겨 송중기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송중기는 지난달 27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했으며 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11일에는 22사단 신병교육대대 카페를 통해 훈련병 송중기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송중기도 군대 가면 어쩔 수 없이 일반인처럼 변하는구나", "몽쉘 훔쳐먹는 송중기라도 잘생겼을듯", "나 같은 애가 몽쉘 훔쳤으면 아마 기합 받았겠지? 젠장"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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