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맛집 사장님 딸 대시에 함박웃음 "코요태 시절부터 팬"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토밥즈 외모 서열 1위 김종민이 맛집 사장님의 직진 대시에 함박웃음 짓는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맛의 대가 백종원이 인정한 모둠전 맛집을 방문한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장님을 모셔 인터뷰를 하던 박명수는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 미혼이시냐"라고 질문한다. 사장님은 "사실 저는 사장님 딸이다. 결혼은 아직 안 했다"라고 답한다.
장난기가 발동한 박명수는 자리 건너편에 앉아있는 김종민을 향해 "평상시에 어떻게 생각하셨냐"라고 질문했고 사장님은 "좋다. 코요태 시절부터 팬이었다"라며 수줍게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기도.
전집 사장님과 박명수가 대화를 나누는 그 짧은 틈을 타 김종민은 "저는 45살이다"라며 서로 눈빛을 교환하는데. 그 모습에 토밥즈 멤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업무의 유일한 힐링이라고 밝힌 사장님은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 박명수는 "한 자리에서 20년 넘게 장사하셨으면 돈도 많이 벌었을 것 같다. 얼마나 버셨냐?" 질문했고 사장님은 "20년 동안 20kg가 쪘다. 번 돈이 다 배로 들어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넘치는 예능감과 화려한 말솜씨로 토밥즈 멤버들을 놀라움에 빠트린 사장님을 향해 박명수는 "토밥즈 여섯 번째 멤버가 될 생각 없냐?"라고 즉석 캐스팅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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