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제7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50명 모집

'제6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발대식. 국가유산청 제공
'제6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발대식. 국가유산청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맞아 2월 6일까지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제7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5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현충사 지킴이는 2월 말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이순신 장군과 현충사 관련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순신 장군 탄신제(4월)와 묘소 위토 모내기 참여(5월), 전시해설 참여,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는 '이순신 캠프'(7~8월), 현충사의 야간 개방 행사 '달빛야행'에서의 홍보 활동(10월) 등을 펼친 후 11월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4학년 이상 초등학교·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제출된 참가신청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화상 매체를 통해 비대면 면접 과정을 거친 후 2월 중 최종 선정한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