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조선왕릉' 홍보대사에 배우 김영민…"국가유산에 큰 관심"

배우 김영민씨가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가 됐다. 문화재청 제공.
배우 김영민씨가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가 됐다. 문화재청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배우 김영민씨가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문화재청은 25일 오전 10시20분 서울 종로구 창덕궁 가정당에서 위촉식을 열고 김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랑의 불시착', '나의 아저씨' 등 인기 드라마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씨는 경복궁 별빛야행, 종묘대제와 같은 주요 궁능유적 행사를 직접 관람할 만큼 평소 우리 국가유산에 큰 관심을 가졌다.

김씨는 앞으로 궁능유적본부의 홍보대사로서 궁궐과 조선왕릉 활용 프로그램 홍보, 복원현장 소개 등 궁능 유적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씨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후 직접 일일해설사가 되어 사전 모집한 관람객 20여명에게 창덕궁 후원의 부용지와 주합루 권역에서 관련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