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소품, 이렇게만 활용해도 공간이 달라진다"

[신간] '인테리어 스타일링 바이블'

몽스북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공간 인테리어의 대중서인 '인테리어 스타일링 바이블'이 최신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저자 조희선은 "사람들이 과거와 달리 훨씬 더 나은 환경에 살고 있으면서도 왜 여전히 홈스타일링을 어려워할까"라고 자문한 후 "탄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인테리어 서적이 아직 국내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테리어에 직접 도전해 보고 싶지만, 기본기가 부족한 사람을 위해 공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몇 가지 법칙들을 가감 없이 소개한다.

먼저 개정판인 만큼 현재 가장 트렌디한 리빙 숍들에 대한 정보가 모두 수록됐다. 저자가 디자이너로서 시장 조사를 다닐 때마다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다양한 분야의 리빙 숍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갖고 있는 소품과 식물, 가구를 재배치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법을 적극적으로 소개한다.

조명, 커튼, 쿠션, 러그 등 대표적인 스타일링 아이템부터 소파, 침대 등의 주요 가구, 친환경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식물 인테리어, 그리고 더 나은 스타일링을 위한 정리하기와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색의 이해까지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저자의 내공을 아낌없이 전수받을 수 있다.

△인테리어 스타일링 바이블 / 조희선 글 / 몽스북 / 3만 3000원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