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트렌드 코리아 2025' 압도적 판매 속 베스트셀러 1위

송길영 '시대예보: 호명사회'도 2위 진입
교보문고 9월 4주 베스트셀러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국내 경제전망서 시장을 대표하는 김난도 교수의 책 '트렌드 코리아 2025'가 출간과 함께 압도적인 판매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30대 여성 독자의 구매 비중이 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책의 주요 독자층은 30~40대로, 직장인들이 내년 트렌드를 파악하고 업무 계획 수립에 참고하고자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2위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의 '시대예보: 호명사회'가 거머쥐었다. 구매 성비는 거의 차이가 없었고, 40대 독자층의 관심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던 '흔한남매 17'은 두 계단 하락해 3위에 올랐다. 배우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도 세 계단 떨어져 5위를 기록했다.

킬러 세계의 싸움을 그리는 일본 코미디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 17: 엔트리', 생각의 변화를 강조하는 자기계발서 '생각의 연금술'이 10위 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각각 4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