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출판문화거점도시 구축 사업…스토리산업 기반 조성"

'출협·청주시·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MOU 체결'

출협-청주시-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MOU 체결. 좌로부터 윤철호 출협 회장, 이범석 청주시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출협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 청주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청주시 출판문화거점도시 구축을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출협에 따르면 24일 3개 기관은 청주시의 기록문화도시 조성과 지속 가능한 글로벌 출판문화거점도시 구축을 위해 정책 발굴, 공동사업 추진 및 정보교류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다양한 출판 및 스토리산업 새롭게 발굴하고, 국내외 도서전, 전문인력양성, 출판업체 창업 및 기업이전 등을 연계해 전략적으로 공동 협력하는 것 등이다. 경쟁력 있는 청주시 스토리 콘텐츠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했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본 협회와 대표적인 출판문화도시인 청주시 그리고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긴밀한 3자 협조체계를 구축해 스토리 콘텐츠산업이 지방에서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K-한류 출판의 힘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수립됨으로써 지역에서 출판콘텐츠산업이 활성화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