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작 참여와 풍성한 프로그램 체험"…문학동네, '북클럽문학동네' 7기 모집 중

가입 마감 7월 5일까지
재가입률 50% 이상…누적 회원 35,000명 돌파

'북클럽문학동네' 7기 회원 웰컴 세트(문학동네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학동네 출판그룹의 연간 멤버십 서비스 '북클럽문학동네'가 회원을 모집 중이다. 가입 마감은 7월 5일까지이며, 가입자는 가입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북클럽문학동네'는 2018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7년째를 맞았다. 연중 단 3개월만 회원을 모집하며 가입비 5만 원의 유료 멤버십이다.

회원 가입 시 표지 투표 참여, 마케팅 방향 결정 설문 참여, 가제본 원고 리뷰 등 제작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회원 간 독서 리스트 공유 펜팔 서비스, 회원 대상 프리미엄 강연, MBC 아나운서의 수준 높은 낭독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회원들에게 책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책과 함께하는 문화 전반을 제공하는 것이 북클럽문학동네만의 특징이다. 매달 함께 책을 읽고 작가, 편집자, 디자이너, 마케터와 함께 온라인 독서 모임이 가능한 완독챌린지 플랫폼 '독파'의 무제한 이용도 가능하다.

북클럽문학동네는 첫 론칭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2024년 현재 누적 회원 수 3만 5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1일 오픈일 기준 7기 회원의 50% 이상이 기존 멤버십 회원으로, 높은 재가입률을 유지 중이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임에도 20대 회원의 유입이 크게 늘어난 점도 특징이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