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치만으로 공간이 변신한다"…누구나 할 수 있는 인테리어의 법칙
[신간] '인테리어 스타일링 바이블'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리모델링은 비용과 투자 대비 만족도를 얻기가 쉽지 않고 전문가의 영역이기에 머릿속의 이상과 현실과의 타협이 불가피하다. 이 책은 인테리어에 직접 도전해 보고 싶지만 기본기가 부족한 사람을 위해 공간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몇 가지 법칙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20년 인테리어 경력을 지닌 국내 리빙업계 톱 디자이너 조희선이다. 그는 조명, 커튼, 쿠션, 러그, 소파, 침대 등의 주요 가구, 식물 인테리어, 더 나은 스타일링을 위한 정리하기와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색의 이해까지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내공을 아낌없이 공유한다.
이 책은 인테리어 스타일링의 기본 법칙을 알면 아주 평범하고 작은 공간이라도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소품, 식물, 가구를 재배치하는 것만으로도 홈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계절이 바뀔 때,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했을 때,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누구나 가볍게 시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홈 스타일링이라고 말한다. 또한 가지고 있는 또한 각자 처한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로써 인테리어 초보자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공부를 원하는 전공자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에는 익숙하지만 막상 물어보면 답하기 어려운 용어를 알기 쉽게 정리돼 있다. 또한 공간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스타일링 팁도 소개돼 있다.
△ 인테리어 스타일링 바이블/ 조희선 글/ 몽스북/ 3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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