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장에 전철규 J&L커뮤니케이션 대표…전문잡지 3종 발행

전철규 J&L커뮤니케이션 대표
전철규 J&L커뮤니케이션 대표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전철규 '제이앤엘커뮤니케이션즈(주)' 대표가 월간 '뚜르드몽드', 월간 '요팅매거진', 월간 '3D프린팅 코리아' 등 3종의 전문 분야 잡지 발행을 통해 심층적인 지식정보 전달과 관련 산업의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문화포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와 함께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58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 대상은 문화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1명 등 총 14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국내 최초 물 전문지인 '수자원환경' 발행인을 시작으로 '환경신기술', '환경미디어'를 발행하며, 지난 33여 년간 환경역사를 기록하는 데 노력해온 서동숙 '미래는 우리손안에' 대표에게 수여한다.

국무총리 표창은 '식품저널' 및 '식품유통연감'을 창간, 발행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강대일 '㈜식품저널'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과학, 수산, 기술, 미식,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잡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1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지 창간일을 기념해 1965년에 지정됐다. 정부는 매년 '잡지의 날'을 기념해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잡지인의 사기 진작과 관련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