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창작자인 시대에 알아두면 힘이 되는 저작권 이야기

[신간] '이제는 알아야 할 저작권법'

이제는 알아야 할 저작권법(마름모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블로그, 유튜브, SNS 등 각종 1인 매체가 발달하면서 모두가 창작자가 되는 시대다. 최근 '미드저니', '챗GPT'를 비롯한 생성 AI와 NFT, 메타버스 등 저작물을 이용하는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했다. 그런데 우리는 정작 저작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문화평론가이자 변호사인 정지우가 LG 계열사 IP팀 사내변호사 정유경과 함께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저작권 책을 펴냈다. 콘텐츠 창작자들의 생태계를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는 현직 변호사가 쓴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신뢰할 만하다.

이 책은 저작권법의 전체적인 틀과 기본 개념을 익히는 1부 '저작권의 원리'와, 1부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저작권 문제들을 실제로 해결해보는 2부 '저작권의 해결'로 구성돼 있다. 누구나 체계적으로 저작권을 이해하고 실전에서도 대처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꾸몄다.

저자는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 나의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지키고 나아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저작권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이 책은 이론과 사례를 통해 저작권에 대한 지식을 구체적으로 전달한다.

누구나 창작자가 되는 콘텐츠의 시대, 저작권에 대한 지식은 필수다. 어려운 법률 용어를 일반인의 눈높이로 설명하고, 흥미진진한 일러스트로 어려운 내용을 더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

△ 이제는 알아야 할 저작권법/ 정지우·정유경 글/ 마름모/ 1만6000원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