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AI 디지털교과서 대비…안랩 디지털 에듀케이터 무상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랩샘' 19기 개강…에듀테크 강좌 구성

안랩샘 19기 개강식(안랩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안랩(053800)은 자사의 디지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랩샘'(안랩 SEM) 과정을 '디지털 에듀케이터 양성 교육'으로 개편 후 15일 개강했다.

내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디지털 교육 전문가' 수요에 대비하려는 목적이다.

이번에 개강한 19기 과정엔 학습경험 콘텐츠 개발 1개 강좌, 에듀테크 전문강사 과정 8개 강좌 등 프로그램이 있다. 여성, 청년, 시니어 등 총 180명 수강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구글 클래스룸, 레드브릭 클래스, 듀오링고, 패들릿 등 다양한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했다. 문제중심학습(PBL) 수업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스킬을 가르친다.

수료생에게는 안랩블록체인컴퍼니 NFT 디지털 배지 인증, 일자리 매칭, 유지보수 교육, PBL 자격증 취득 기회 등을 지원한다.

한편 안랩은 2014년부터 17억 2000만 원가량을 안랩샘 프로그램에 투자해 총 4344명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 10월 기준 299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