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취업 취약계층 채용 확대 노력…'워라밸' 근로환경 조성"

정영욱 SK쉴더스 기업문화실장(오른쪽)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K쉴더스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SK쉴더스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인증 제도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개선에 앞장선 우수 민간기업 100곳을 선정하는 것이다. 대통령 인증패에 더해 신용평가 및 금융지원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SK쉴더스의 경우 대규모 청년 일자리 제공, 취업 취약계층 채용 확대, 일·생활 균형(워크-라이프 밸런스) 실천,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등 다양한 부문서 개선한 점이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 저소득층,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채용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신규 입사자 중 청년 비중은 80.2%에 달한다. 매 분기 해당 구성원 수도 지속 증가하는 중이다.

'SK쉴더스 루키즈'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실무중심 정보보안 교육 및 프로젝트, 현업 멘토링,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등을 포함한다. SK쉴더스 소속 보안 전문가가 멘토로 직접 참여하는 중이다.

능력 중심 기반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공정채용 제도도 운영 중이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등 보안 전문 기관과 협력해 실무 교육을 포함한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증(ISO45001)을 획득하는 등 안전 관리 고도화에도 힘쓴다. 2023년에는 안전 경영시스템 인증영역을 현장 사업장까지 확대했다. 협력사의 안전관리 이슈를 개선해 나가는 산업안전보건협의체도 매달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근무 환경 개선 및 복지혜택 확대, 스마트워크 구축 등 조직문화도 지속해서 개선해 오고 있다. 일-생활 균형 제도의 모범적 운영으로 2023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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