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취업 취약계층 채용 확대 노력…'워라밸' 근로환경 조성"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SK쉴더스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인증 제도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개선에 앞장선 우수 민간기업 100곳을 선정하는 것이다. 대통령 인증패에 더해 신용평가 및 금융지원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SK쉴더스의 경우 대규모 청년 일자리 제공, 취업 취약계층 채용 확대, 일·생활 균형(워크-라이프 밸런스) 실천,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등 다양한 부문서 개선한 점이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 저소득층,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채용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신규 입사자 중 청년 비중은 80.2%에 달한다. 매 분기 해당 구성원 수도 지속 증가하는 중이다.
'SK쉴더스 루키즈'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실무중심 정보보안 교육 및 프로젝트, 현업 멘토링,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등을 포함한다. SK쉴더스 소속 보안 전문가가 멘토로 직접 참여하는 중이다.
능력 중심 기반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공정채용 제도도 운영 중이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등 보안 전문 기관과 협력해 실무 교육을 포함한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증(ISO45001)을 획득하는 등 안전 관리 고도화에도 힘쓴다. 2023년에는 안전 경영시스템 인증영역을 현장 사업장까지 확대했다. 협력사의 안전관리 이슈를 개선해 나가는 산업안전보건협의체도 매달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근무 환경 개선 및 복지혜택 확대, 스마트워크 구축 등 조직문화도 지속해서 개선해 오고 있다. 일-생활 균형 제도의 모범적 운영으로 2023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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