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환경서 물리치료·해부 실습"…라온메타 의료 콘텐츠 확장

삼우이머선, 브이알애드와 콘텐츠 도입 MOU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우측)과 김대희 삼우이머션 대표(좌측)가 콘텐츠 추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온시큐어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라온시큐어(042510) 자회사 라온메타가 최근 자사의 메타버스 실습 서비스 '메타데미' 내 헬스케어 콘텐츠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라온메타는 이런 목적으로 삼우이머선, 브이알애드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두 회사는 각각 산업 분야 확장현실(XR) 설루션, 가상현실 의료교육 시뮬레이터에 특화됐다.

라온메타는 삼우이머션이 보유한 근막치료점 등 물리치료 실습 콘텐츠, 브이알애드의 가상 두경부해부학 실습 콘텐츠를 메타데미에 추가하게 됐다.

향후 삼우이머션과는 반도체 장비 분해·조립 등 직무 훈련, 산업안전 실습 콘텐츠 추가를 협의할 예정이다. 브이알애드와는 4명 이상 동시 협업이 가능한 중증 외상 실습 콘텐츠, 구강 방사선 실습 콘텐츠 등을 도입하는 것을 협의 중이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