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과기부 보안관제 전문기업' 신규 지정

SOAR 기술 활용·위협탐지·방어 보안관제 자동화
김동훈 대표 "클라우드·기존시스템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NHN클라우드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NHN(181710) 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제는 과기정통부가 공공기관의 보안관제 센터 운영을 지원·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업을 지정하는 제도로 인력·자본·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현재 보안관제 전문기업 수는 NHN클라우드를 포함해 23개 사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신규 지정으로 일반 기업뿐 아닌 행정·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가 됐다"며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 연구 성과를 결합해 'AI(인공지능) 관제'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탐지 결과는 자체 노하우로 구현한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플랫폼을 통해 신속하게 분석하고 자동 방어 체계를 지원한다"며 "보안 위협 분석 보고서도 자동으로 발행한다"고 설명했다.

SOAR은 표준화한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사람·기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 이용 시 365일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위협 대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와 기존 전통적 시스템 환경을 아우르는 전문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객사가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