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생성AI 메타버스 자회사 '라온메타' 설립

가상실습 콘텐츠 플랫폼 '메타데미' 기반 사업확장
이순현 라온시큐어 CEO, 대표 겸임

라온메타 사업의 주축인 가상실습 플랫폼 '메타데미'(라온 메타데미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라온시큐어(042510)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자회사 '라온메타'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온메타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메타데미'를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타데미는 실험동물 해부, 간호술기, 요양보호, 드론 조종, 보안 등 다방면 교육을 제공한다. 국내외 사용자에게 확장현실(XR) 기기와 연동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여기에 모회사 라온시큐어의 생성형 AI 기술,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등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적용할 계획이다.

라온메타 대표이사(CEO)직은 이순형 라온시큐어 이사회 의장이 직접 맡는다. 메타버스 사업본부장은 메타데미 사업을 론칭·주도하는 윤원석 라온시큐어 전무가 맡는다. 또 라온시큐어의 생성형 AI 보안 개발을 총괄하는 박현우 라온시큐어 상무가 AI연구센터장을 맡아 라온메타의 성장을 주도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웹3 시대가 부상하면서 초개인화된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회사가 보유한 생체인증, 블록체인 디지털 ID, 메타버스 플랫폼 등 역량과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웹3 시대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