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취약점 분석, 클라우드로 구독하세요…이용료 80% 지원"

스패로우,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사업서 서비스 공급

(파수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파수(150900)는 자회사 스패로우가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수요기업은 클라우드 도입 비용 및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패로우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설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최대 80%까지 이용료를 지원받아 최소 월 2만9000 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설루션은 소스코드 보안약점(SAST)과 웹 취약점(DAST)을 함께 분석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SW) 개발·공급 중소기업은 이를 참고해 제품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행정안전부의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가이드'와 같은 주요 점검 기준도 분석에 적용할 수 있다.

5월에는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를 생성할 수 있는 컴포넌트 분석(SCA) 기능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사용 중인 오픈소스 SW의 라이선스 목록과 취약점 정보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다음 달 5일까지 '클라우드 지원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스패로우는 SW 취약점 검출 정·오탐을 함께 리뷰해 중소기업의 보안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