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美법률 플랫폼 '아이매니지'와 파트너십 체결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보안기업 파수(150900)는 미국 법률산업 플랫폼 기업 아이매니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수가 올해 상반기 미국 유명 로펌 A사를 고객사로 유치하면서 이뤄졌다.
해당 로펌이 쓰던 아이매니지와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연동하면서다.
아이매니지는 법률산업 특화 문서·이메일 관리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두 기업은 이 플랫폼에 파수 데이터 보안 솔루션 'FED'(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 기능을 통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FED는 문서가 만들어진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하고 설정 권한에 따라 열람·편집·인쇄를 제한한다.
암호가 걸린 문서는 외부로 유출되어도 권한이 없으면 열어보지 못한다.
이강만 파수 부사장은 "다방면으로 전 세계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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