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EDR 제품 최초로 국정원 보안기능 확인서 획득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는 EDR(단말 위협 탐지 및 대응) 제품 최초로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EDR은 개인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단말기 해킹에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지니언스가 국내 최초로 만들었다.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를 통과한 지니언스의 EDR은 단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정보수집을 통해 위협 탐지·분석·대응을 하는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침해사고지표(IOC) △머실러닝(ML) △행위기반 위협탐지(XBA) △야라(YARA)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돼 알려지지 않은 위협까지 탐지 가능하다.
지니언스의 EDR 제품은 2021년 조달청 기준 공공 EDR 시장에서 79%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현재 누적고객 수 120곳을 돌파했으며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병원, 금융권 등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김준형 지니언스 엔드포인트사업본부 상무는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높은 보안수준과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기관 보안 담당자들이 악성코드의 침투 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EDR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등 공공 EDR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