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키자니아에 어린이용 갤럭시 AI 체험관 운영
잠실점에 'AI 비밀 본부 체험관' 꾸려…27년 10월까지 운영
-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어린이를 위한 '갤럭시 인공지능(AI)'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달 31일 키자니아 서울 잠실점에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체험관은 'AI 비밀요원'이 된 어린이들이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하면서 키자니아의 대표 캐릭터 '바체'를 구출하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우선 갤럭시 AI로 요원증 사진을 촬영한다. 사진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3D 캐릭터, 수채와 등의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다.
또 '통역', '서클 투 서치', '퀵 셰어', '생성형 편집' 등의 기능을 활용해 여러 임무를 수행한다.
체험관은 2027년 10월까지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신제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해 갤럭시 AI의 최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키자니아는 매년 소외계층 어린이 200명을 무료로 초청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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