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 S24 흥행에 매출 성장 예상"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에서 갤럭시 AI를 결합한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를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4.7.10/뉴스1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에서 갤럭시 AI를 결합한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를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4.7.10/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005930)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 S24 흥행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노태문 사장은 수원 사업장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 판매 호조로 사업부 매출이 지난해 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해 흥행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흥행에 힘입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했다. 아울러 1분기 삼성전자 전체 매출 71조 9156억 원의 절반가량인 33조 5300억 원이 MX사업부에서 나오기도 했다.

노태문 사장은 2025년에도 개인화된 AI 경험으로 모바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AI 역량을 태블릿, 노트북, 웨어러블 제품군 확대해 갤럭시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