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서 갤럭시S24 'AI' 체험하고 인생샷도 찍고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 체험존 운영

방문객들은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서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 촬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에버랜드에서 운영하는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가 성황리 운영 중이다. 최신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S24'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고 '인생샷'도 건질 수 있어 10~20대 이용객 방문이 몰렸다고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 방문객이 오픈 4주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여기선 이용객에게 갤럭시 S24 시리즈를 무료 대여해주는 '갤럭시 투 고'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방문객은 기기에 탑재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의 다양한 동·식물을 'AI 보정' 10배 줌으로 촬영하거나 '서클 투 서치'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바로 검색하는 식이다.

또 방문객들은 AI 전문 사진작가가 갤럭시 S24의 생성형 편집으로 촬영·연출해 준 '인생 사진'을 받을 수 있다. '포시즌스 가든' 등 에버랜드 명소에서 이러한 촬영이 가능하다. 이런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6000건 이상 게시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에버랜드에서 '삼성월렛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삼성월렛에 에버랜드 티켓·멤버십·모바일 신분증 등을 등록한 고객은 에버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낵 교환권을 받는다.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는 이달 26일까지 운영된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