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장벽없는 소통…'갤럭시 AI' 스며든 일상은?
삼성, '월드IT쇼'서 갤럭시 AI 라이프 체험존 마련
1020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024 월드IT 쇼'에서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상황별로 유용한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 쇼에서 도시 광장 콘셉트로 전시관을 열어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 기능을 일상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실시간 통역으로 외국인과 직접 대화 또는 통화를 하거나 채팅 어시스트로 메시지 번역을 하는 등 원활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 피사체를 옮기거나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보다 역동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나이토그래피 체험도 가능하다.
1020세대가 몰입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패션 스토어와 플랜트샵에서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식물을 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쉽고 빠르게 검색해 볼 수 있다.
도서관으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갤럭시 AI로 보다 향상된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다. 노트 어시스트로 논문 등 긴 글을 빠르게 요약·번역하고 녹음한 강의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 정리할 수 있다.
새로워진 '삼성월렛'의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선불식 충전카드부터 멤버십, 티켓, 선물하기 등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기능을 소개한다.
회사 관계자는 "1020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갤럭시 AI가 제안하는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보다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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