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원대 무선 이어폰 '갤버즈 FE' 18일 출시…13일 사전판매

출고가 11만9000원…ANC·3개 마이크 활용 음성 인식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 18일 출시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1만원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팬에디션)'을 18일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11만9000원이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버즈 FE'는 삼성닷컴·삼성스토어와 쿠팡·11번가 같은 오픈마켓에서 판매된다. 색상은 화이트와 그라파이트를 포함한 두 가지다.

사전 판매(한정 물량)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제품을 미리 사면 △해피머니 온라인 1만원 상품권 △갤럭시 버즈 전용 삼성케어 플러스 10% 할인권 △매일유업 컬래버레이션 버즈 케이스 50% 할인 쿠폰을 받는다.

'갤럭시 버즈 FE'는 준프리미엄 무선 이어폰이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3개 마이크를 활용한 빔포밍(사용자 발화 위치를 찾아 직접 말한 음성만을 인식) △인공지능(AI) 기반 소음 제거 기술을 탑재했다.

'오토 스위치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 계정에서 한번만 연결하면 스마트폰·태블릿·워치·TV 같은 삼성전자 제품 간 갤럭시 버즈 FE 연결정보를 공유해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버즈 FE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담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