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자녀 보호기능 강화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출시
자녀 위치조회·휴대폰 사용 관리·유해 콘텐츠 관련 보호 등 부모 안심기능 강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예약판매, 15일 정식 출시…출고가는 25만1900원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LG유플러스가 자녀 보호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15일 정식 출시된다.
색상은 화이트 1종이며, 출고가는 25만1900원이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제품의 주 사용층 연령대를 고려해 △항균 보호필름 △항균 캐릭터 케이스 △케이스와 연결하여 크로스로 매거나 마스크에도 연결할 수 있는 스트랩 △스마트폰 보조가방 △취향대로 휴대폰을 꾸밀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세트 등 키즈 특화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지난해 1월 출시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의 후속 모델이다. 보호자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자녀 단말과 페어링하면 자녀 위치조회와 자녀 휴대폰 사용 관리 등 자녀 보호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안심지역 설정, 자녀위치 확인 등 기존 위치조회 서비스가 한층 강화되었고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 자녀 이동경로 확인 기능 등이 추가됐다.
보호자는 자녀의 휴대폰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보호자가 아이 일과에 맞게 10분 단위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모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바로모드'와 자녀와 약속과 보상을 정하고 앱 내에서 스티커를 모으는 '칭찬스티커' 기능을 신규 제공한다. 자녀 앱 사용 시간과 사용 가능한 앱 종류 및 일정 관리 등 기존 기능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웹사이트 차단과 앱 사용 제한 등 기존 유해 콘텐츠 관련 자녀 보호기능에 이어 △스마트폰 화면 캡처를 방지하는 캡처 차단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된 URL 실행 차단 △이미지·URL·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 수신 시 보호자 알림 등 신규 기능이 탑재됐다.
이 밖에도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에는 △인기 초등교육 콘텐츠를 모은 'U+초등나라' △DK, 펭귄랜덤하우스, 옥스포드 등 세계 유명 출판사의 영어 도서와 한국어로 된 뽀로로, 과학도서 등 3D AR로 제작해 독점 제공하는 'U+아이들생생도서관' 등 LG유플러스의 어린이 특화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앱도 탑재되어 있다.
LG유플러스는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자에게 올해 11월30일까지 월 5500원의 U+아이들생생도서관 무료 이용혜택을 제공하며, 정식 출시에 맞춰 별도 고객 혜택과 기념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특히 유샵을 통해 구매하면 추가 7% 요금할인을 비롯해 △카카오 타월 및 우산 세트 △디즈니 칫솔 살균기 △키즈 유산균 △디즈니 LED 터치 무드등 △밀리의 서재 2개월 이용권 등 단독 사은품 5종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개통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S7(5명)과 3만원 신세계상품권(200명)을 증정하고 이와 별도로 동일 기간 내 SNS에 출시 소식을 공유만 해도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15일부터 21일까지 기존 LG유플러스 가입자가 자녀나 지인 등 추천을 통해 이번 모델을 개통하면 추첨을 통해 추천자와 피추천자 총 1000명에게 각각 통신비 1만원을 지원한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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