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3분기 영업익 18억…4개 분기 만에 흑전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스퀘어(402340)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50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4개 분기 만에 달성한 흑자 성과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아티스트 MD, 공연, 굿즈 등 지식재산권(IP) 연계사업의 실적이 호조세를 나타냈다"며 "적극적인 비용 효율화에 집중한 결과, 전년 대비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JYP엔터테인먼트, 미스틱스토리 등 대형 기획사 및 엔터테인먼트사와의 협력을 통해 음원·음반 유통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지식형 구독 서비스 '롱블랙' 결합 상품 출시 및 해태제과, 삼성금융네트웍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B2B(기업간 거래)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아울러 다양한 장르의 공연 기획 및 제작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와 IP에 인공지능(AI) 역량을 결합한 설루션 개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통해 엔터테크 기업으로서 회사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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