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31일 '국제OTT포럼'…사업자부터 제작사까지 모인다

23일까지 홈페이지서 일반인 사전등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오는 31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하는 '2024 국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바코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23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받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OTT와 미디어 업계 사업자의 고유한 전략을 공유하고, 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포럼은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 캐럴 초이의 월트 디즈니 스토리텔링 창작과 차세대 글로벌 프랜차이즈 구축 전략에 관한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만 통신사의 OTT 서비스인 '프라이데이 비디오'의 개리 차이가 대만의 치열한 스트리밍 경쟁 현황과 혁신 전략 등을 발표한다.

다음 세션에서는 글로벌 마케팅 기업인 퍼블리시스 그룹의 폴 월리스 이사가 중동의 콘텐츠 및 OTT 시장 분석을, 삼성TV플러스의 최용훈 부사장이 삼성전자의 FAST 현황과 미래 전략을 밝힌다.

또 음반 업계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콘텐츠 현지화 전문 기업 아이유노, 그리고 다양한 국내 제작사가 참여한다.

코바코는 "OTT 산업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고 미디어 업계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