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시대·Z세대 겨냥 마케팅 전략 공유

김진아 메타 코리아 대표가 17일 열린 메타 리더십 라운드테이블에서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메타 코리아 제공)
김진아 메타 코리아 대표가 17일 열린 메타 리더십 라운드테이블에서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메타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메타 코리아는 최근 국내외 기업 C-레벨 임원을 대상으로 '메타 리더십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Z세대를 겨냥한 최신 마케팅 전략 등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알렉스 찬 메타 비즈니스 엔지니어링 디렉터와 조항준 설루션 아키텍트는 '메타가 그려나가는 AI의 미래'를 주제로 메타의 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과 커머스 혁신 방향성을 제시했다. 장진석 BCG(보스턴컨설팅그룹)의 MD 파트너와 송경우 연세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는 AI 시대에서 기업이 구사해야 하는 마케팅 전략을 논의했다.

박기영 메타 동북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숍 총괄은 'Z세대를 움직이는 브랜딩: 새로운 세대와의 연결고리 만들기' 세션을 통해 브랜드가 Z세대와 소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Z세대 대표 크리에이터 '퀸소복' 등은 크리에이터 시대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공유했다.

최영 메타 코리아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리테일 총괄은 '커머스에서 주목해야 할 세 가지 변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상 주요 변화를 설명하며 기업이 미래 커머스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발표했다. 최재영 무신사 커머스부문장은 메타가 커머스 채널로서 브랜드에 제공하는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