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 인재 육성"…LG CNS, 고대·연대 계약학과 학생 모집
석사과정 학비 전액 지원…졸업 후 입사 보장
-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LG CNS가 고려대학교 '인공지능(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2기와 연세대학교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 석사과정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LG CNS는 고려대와 올해 봄학기부터, 연세대와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개설했다. 고려대는 총 3학기 과정, 연세대는 총 4학기 과정이다.
고려대 커리큘럼은 △데이터과학을 위한 수리적 기초와 프로그래밍 △AI기반 자연어 처리와 텍스트 자료 분석 △생성형 AI 이해와 응용 △AI적용 사례연구 등이다. 연세대는 △데이터분석 △수학적 최적화 등으로 구성된다.
LG CNS는 신입생에게 입학금과 모든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연구 활동을 위한 소정의 학업 보조비도 매월 지급한다. 졸업 후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LG CNS 입사도 보장받는다. 연세대 석사과정생은 방학 기간 LG CNS 인턴십 기회도 부여받는다.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1기 모집 당시 50대 1 이상,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대학 교육과정은 AI와 데이터, 수학적 최적화 정예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학사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AI와 데이터 영역의 연구 혹은 실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LG CNS는 "AI, 데이터, 수학적 최적화 등의 산업 영역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디지털 전환(DX)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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