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따뜻함을 담은 손글씨"…키즈노트, '지수쌤체' 출시

'쌤글씨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알림장에 적용

키즈노트의 첫 손글씨 폰트 '지수쌤체'(키즈노트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국내 영유아 행정업무 서비스 플랫폼 키즈노트가 첫 손 글씨 폰트 '지수쌤체'를 출시했다.

키즈노트는 올해 5월 '쌤글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손 글씨 폰트 '지수쌤체'를 키즈노트 알림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키즈노트 알림장을 작성하면 폰트가 자동 적용되며 교사들은 애플리케이션(앱) 관리 메뉴에서 글씨체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지수쌤체'는 과거 종이 알림장에 손글씨로 적던 그 시절의 감성을 디지털 환경에서도 재현하기 위해 제작했다.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는 "손글씨로 가득 채워지던 예전 알림장처럼 교사들의 마음을 온전히 담은 폰트를 제공해 더욱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키즈노트는 유치원·어린이집·학원에서 기관과 부모의 커뮤니케이션과 행정업무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대한민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85% 이상 점유율과 25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