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 걷고 인증…카카오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 챌린지'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코리아둘레길 걷고 인증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035720)가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 최장 4500㎞ 트레일 코스인 코리아둘레길을 일정 구간 걷고 인증하는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가장자리를 끊김 없이 연결하기 위해 조성한 길이다. △2016년 동해 해파랑길 △2020년 남해 남파랑길 △2022년 서해 서해랑길 개통에 이어 이달 23일 마지막 구간인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개통하면서 완성했다.
카카오는 1일까지 도전자를 모집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도전자 45명을 최종 선발했다.
26일부터는 공식 페이지의 '도전 현황'에서 도전자들의 닉네임·나이·완주 목표를 담은 프로필과 코스 완주 현황을 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응원하기 버튼과 댓글로 도전자들의 완주를 응원할 수 있다.
참가자 외에도 코리아둘레길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나에게 맞는 코리아둘레길 찾기' 이벤트는 취향 테스트를 진행해 대표 45개 코스 중 하나를 추천해준다. 문항 응답을 마치면 추천 코스 정보를 확인한 후 코스 풍경이 그려진 카드를 카카오톡 지갑의 디지털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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