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결제선생' 가맹점 6만8천 곳 결제 서비스 적용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청구서 받아 카카오페이로 결제
학원 중심에서 병의원까지 가맹점 확대 계획

(카카오페이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자회사 페이민트의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 '결제선생' 가맹점 6만8000곳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결제선생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된 청구서 링크를 클릭한 뒤 결제수단을 카카오페이로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카드뿐 아니라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포인트 결제도 가능하다.

결제선생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를 거치지 않고 결제·정산이 가능한 비대면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다. 국내 모든 앱카드·지역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며 빠른 청구서 발송과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가맹점은 올해 5월 6만 개를 돌파한 후 4개월 만에 8000개가 추가됐다. 결제선생은 기존 학원가 중심에서 연내 한양대병원을 시작으로 병의원까지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