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무관 DX 인재 영입"…LG CNS, 세 자릿수 신입·경력 채용
-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LG CNS는 차세대 DX(디지털전환) 전문가 확보를 위해 이달 2일부터 세 자릿수 규모의 하반기 신규 채용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채용은 'DX 리더십 아카데미'와 '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등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DX 리더십 아카데미는 학사 학위 이상 보유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형이다. DX 엔지니어를 비롯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 △ERP(자원관리시스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디지털 마케팅 △UX(사용자경험)·UI(사용자환경) △AI(인공지능) △컨설팅 등 10개 분야에서 채용한다.
글로벌 신입사원 채용은 해외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신설된 전형이다.
해외 학사학위 이상 보유자라면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 AI, 컨설팅 등 5개 분야에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IT 직무 한정), 실무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 접수 마감은 이달 19일이다.
기본적인 IT 역량이 있다면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이공계열 전공자 및 IT 전문성 보유자는 역량 수준에 따라 우대한다. AI 분야는 2개 전형 모두 석사학위 이상 보유자 및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LG CNS는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 등 9개 분야에서 경력 사원도 뽑는다. 지원자 편의를 고려해 1, 2차 면접을 같은 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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