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명 시청 아프리카 스타리그…'KB리브모바일 SSL'로 리브랜딩

SOOP·KB리브모바일 타이틀 스폰서십…"후원으로 인지도 제고"

SOOP은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서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 서비스 KB리브모바일과 SOOP 3대 e스포츠대회 타이틀 스폰서십을 20일 체결했다. 편원진 SOOP 경영부문장(왼쪽)과 이준호 KB국민은행 모바일사업본부장.(SOOP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2016년부터 시청자 2억 명을 누적한 SOOP(067160, 옛 아프리카TV) 주관 스타크래프트 리그 'SSL'이 'KB리브모바일 SSL'로 이름을 바꾼다.

SOOP은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서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 서비스 KB리브모바일과 SOOP 3대 e스포츠대회 타이틀 스폰서십을 20일 체결했다. 대회엔 SSL뿐 아니라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인 SLL(숲 롤 리그), 롤 멸망전 등이 있다.

최근 은행권이 젊은 층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e스포츠 게임단 등에 후원을 확대하는 중이다. 이런 맥락에서 리브모바일도 상금, 경품 등 대회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올해 KB리브모바일 2024 SSL 어텀은 이달 26일 24강 본선을 앞두고 있다. 다음달엔 'KB리브모바일 2024 롤 멸망전 시즌1'도 열린다. 멸망전은 SOOP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다양한 e스포츠 종목서 대결을 펼친다는 SOOP 오리지널 콘텐츠다.

리브모바일 후원을 바탕으로 SOOP은 다양한 유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용 모니터, 헤드셋, 키보드 등 경품을 제공하며 팬 참여를 독려한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