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국가보훈부와 손잡고 현충시설 알리기 앞장

역사 투어 프로그램 '알고리즘' 방송

(SK브로드밴드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국가보훈부와 손잡고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시설 역사 투어 프로그램 '알고리즘'을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에서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 주요 사적지를 찾아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알고리즘'은 17일 2회 차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기념관부터 이동녕 선생 생가·기념관, 유관순열사 기념관까지 대한민국 독립 역사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독립기념관을 찾은 출연진들은 한반도를 만세 소리로 뒤덮은 3.1운동과 청산리 대첩 등 항일 독립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장동민은 "독립기념관을 오랜만에 왔는데, 가족들과 오기에도 좋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재임했던 석오 이동녕 선생 기념관을 둘러본 윤태진은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정말 중요한 분을 알게 됐다"며 프로그램 참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알고리즘'은 8월 17일과 24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방송은 SK브로드밴드 케이블TV 채널 1번을 비롯해 알고리즘 유튜브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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