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 '배리어 프리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비장애 학생 함께하는 'PLAY AI TOGETHER' 교육

'배리어 프리' 교육(네이버 커넥트재단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네이버(035420) 커넥트재단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AI(인공지능) 윤리를 배우는 '배리어 프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올해 9월~11월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 통합학급(비장애·장애 학생 한 교실에서 함께 수업받는 학급) 학생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PLAY AI TOGETHER'를 운영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관계자는 "AI 윤리와 다양성을 주제로 4차시에 걸쳐 교육한다"며 "AI와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프로그램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자 'SeeD'(특수교사미래교육연구회)와 손잡았다. 교사들이 소프트웨어(SW)·AI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특수 교사와 일반 교사가 협력하는 팀티칭 방식으로 운영한다. 통합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교육 현장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김지각 네이버 커넥트재단 소프트웨어 교육 리더는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