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100개 이상 AI 설루션 개발…韓기업 글로벌 혁신 지원"

스콧 러셀 SAP 최고 매출책임자(CRO)가 발언하고 있다.(SAP코리아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스콧 러셀 SAP 최고 매출책임자(CRO)가 발언하고 있다.(SAP코리아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SAP코리아는 'SAP 나우 코리아 2024'를 열고 AI(인공지능)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엔 SAP코리아와 협업하는 △삼성물산(028260) △LX세미콘(108320) △창신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참여해 산업별 설루션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 주제는 '기업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 내는 혁신 방안'이다.

스콧 러셀 SAP 최고매출책임자(CRO) 겸 이사회 고객 성공 부문 임원은 기조연설에서 "30년 가까이 한국 기업들과 혁신 활동을 함께해온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AP는 최근 30개의 새로운 AI 시나리오 도입했고 앞으로 100개 이상 새로운 설루션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콧 러셀 CRO는 "GPT, 제미나이, 알레프 알파, 미스트랄 AI 등 주요 대형언어모델을 포함하는 생성형 AI 허브를 통해 고객사가 자체 AI 사용 사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5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AI 투자는 28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