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 도서 출간

한빛미디어·시공사 등 파트너 출판사 도서 출간

카카오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출간(카카오 콘텐츠CIC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카오(035720) 콘텐츠CIC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을 도서로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카카오가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도서 출판 공모전이다. 브런치스토리의 원작 브런치북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기준 수상자와 수상작은 각각 327명과 349편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두 달간 열린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응모작은 이전 회차 대비 8% 늘어난 8800여 편"이라며 "김영사·시공사 등 10곳의 파트너 출판사가 이 중 각 1편씩 대상작을 선정했다. 이어 "누적 응모작은 5만 3000여 편에 달한다"고 전했다.

선정작은 △100만 원 마케팅(김건우·한빛미디어) △디스 이즈 브랜딩(김도환·알에이치코리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시드니·시공사) △시골, 여자, 축구(노해원·흐름출판) △엄마 없는 농담(김현민·안온북스) △오늘도 혼자 클럽에서(소람·수오서재)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이도훈·이야기장수) △인생은 방탈출(오지은·김영사)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조여름·미디어창비) △태어나는 말들(조소연·북하우스) 등이다.

카카오 콘텐츠CIC 출간 기념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기획전을 연다.

브런치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브런치 작가들이 출간 작가 꿈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