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느낌 그대로"…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퀀텀' 100호점 돌파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카오 VX는 자체 기술력으로 골프장 필드를 구현한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이 출시 두 달 만에 점주 100명의 선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 VX는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을 올해 4월 출시했다. 회사의 신규 시스템 출시는 2018년 'T2' 출시 이후 6년 만이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신제품은 9개 축으로 구성한 가변 스윙플레이트(9X Plate)로 '3D 입체 언듈레이션'을 구현한다"며 "필드의 즐거움을 실내 스크린에서 느낄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탁용원 프렌즈 스크린 퀀텀(Q) 하남감일점 대표는 "스윙플레이트와 디스플레이 화질 등이 전 모델에 대비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했다"며 "자세와 움직임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스윙코칭 기능을 통해 이용자에게 레슨을 받는 듯한 효과를 주는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카카오 VX는 점주가 5월 말까지 신제품 구매 시 대당 최대 500만 원을 할인하고 설치 비용 400만 원 등을 지원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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