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선추적 '비주얼캠프', 대통령 표창 수상…"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

2023년 아동권리보장원과 협약…문해력 앱 '리드' 무상 제공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제37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6.19/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인공지능(AI) 시선추적기술 회사 비주얼캠프가 지난 19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제37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37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은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과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선정해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비주얼캠프는 2023년 아동권리보장원과 협약을 맺고 보호 대상 아동, 돌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시선추적기술 기반 문해력 앱 '리드' 2억 원 상당을 무상 제공하며 교육 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SK 행복나래'와 협업해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한 문해력 향상 설루션 개발을 추진 중이다. 초등학교 보육원 원생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국어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해 추가적인 기부를 계획하고 있다.

박재승 비주얼캠프 공동창업자는 "교육 접근성이 낮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보호 대상 아동들의 교육 평등을 위해 사회적 공헌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