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흥행…원작 웹소설·웹툰 역대 최고 매출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로 원작 웹소설과 웹툰 매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일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 '템빨' IP(지식재산권)의 2차 창작 성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웹소설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의 2주간(4월 8일∼21일) 조회수는 직전 2주 대비 4배, 매출은 8.2배 증가했다. 동명의 웹툰 역시 드라마 방영 전 대비 조회수는 3.6배, 매출은 5.5배 증가했다.
카카오엔터는 원작 웹소설과 웹툰이 모두 드라마 방영 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카카오페이지 인기 톱 10을 선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4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 수치를 기록했고, 7화 기준으로 20~49세 남녀 시청률 수도권 가구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국내 13억 누적 조회수(웹툰+웹소설 합산) 흥행작 '템빨'도 게임 제작 소식을 알렸다.
개발사 그레이게임즈가 개발 중이던 '템빨' IP 기반의 신규 MMORPG '프로젝트T'가 지난달 29일 넥슨과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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