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5월 이용자 강원도 해변가·카페거리 가장 많이 갔다"
2022~2023년 5월 정차지 분석 결과, 강원도 방문율 1위
강릉·속초·양양·춘천·고성 순으로 방문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쏘카(403550) 이용 고객은 5월 강원도를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장, 카페거리, 맛집 등 관광지 방문율이 높았다.
쏘카는 최근 2년간 5월 이용 차량의 '정차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4시간 이상 이용 건 중 1시간 이상 시동을 끈 차량 위치를 추출한 것이다.
조사 결과 쏘카 예약 건 중 5%가 강원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은 강릉·속초·양양·춘천·고성군 순이었다.
강릉시는 안목해변, 카페거리 등 바닷가 관광지가 인기를 끌었다. 속초시 방문객도 속초·등대해수욕장 등 바닷가를 많이 찾았다. 춘천시에선 목장, 맛집 등에 사람이 몰렸다. 고성군서도 맛집, 해수욕장 등이 인기 있었다.
또 예약 건의 58%는 외부 지역에서 차를 대여했으며 출발지는 서울, 경기 순으로 나타났다. KTX 역 인근 쏘카존에서 차량을 빌린 비율은 15%였다.
쏘카 관계자는 "강원도는 산, 바다, 호수 등 빼어난 자연경관은 물론 유명한 카페, 맛집 등 '핫플레이스'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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